2023년 1월 15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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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Chung 작성일23-01-22 07:02 조회269회 댓글0건본문
항상 기뻐하십니까?
1995년 봄에 노회가 열렸는데 팜스프링(Palm Spring)이라는 온천이 많은 도시에서 열렸던 것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당연히 온천이 있는 호텔에서 노회를 했는데 온천욕을 한 기억 보다는, 어느 목사님의 목회 간증만 내 머리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통성 기도 시간이 되면, 그 분 혼자 기도하는 것처럼, 방이 울리도록 기도를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아멘 소리를 얼마나 크게 하시는지, 그 분 아멘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 분은 공대 출신인데 미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을 준비하는 중에 목사로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텍사스의 유학생 타운에 있는 교회에 부임하여 목회를 하고 계셨는데 유학생들을 마치 군대의 장교들처럼 키우려고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학생 목회에 완전히 미쳐 버린 것입니다. 유학생들이 새벽기도를 참석하고, 금요일 저녁에는 목장 모임을 하고, 그 후에 또 금요철야기도회를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목회가 너무 기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주일 오후에는 텍사스의 그 땡볕 아래서 학생들과 함께 족구를 하고 바비큐 파티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신앙생활이 즐거운데 얼굴에 기쁨이 없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에서 우리가 항상 기뻐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상 우리의 삶 속에서는 여러 가지 염려할 일과 힘든 일들이 참 많이 닥쳐 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현실은 모르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야 말로 참 고난을 많이 겪은 분이지요. 헐벗고, 매맞고, 굶주리고, 자지 못하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기뻐할 수 있는 원천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바로 그리스도 예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생각을 하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내가 받은 복을 생각해 보며 기뻐하는 연습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담임 목회자의 중보기도를 원하시는 분은 ‘2023년 우리 가정 기도 요청서’를
적어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부 예배 직후에 2022년 재정 결산 및 새해 예산 보고, 그리고 2023년 행사계획
발표가 있겠습니다.
■ 2023년 새해 가정심방을 하고자 하니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 2022년 세금보고를 위하여 헌금 증명이 필요한 분은 재정부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금주 성경 읽기 범위 창세기 49장 - 출애굽기 20장
15(일)창49-50 16(월)출01-04 17(화)출05-07 18(수)출08-11
19(목)출12-14 20(금)출15-17 21(토)출18-20 22(일)출21-23
성경을 정독하면서 구절을 암송해 보기도 하고 은혜 받은 구절은 적어 봅시다.
■ 금주의 선교지를 위한 기도 1
1.우크라이나 1)전쟁 종식 2)사랑의 슬리핑 백 보급을 위해
2.전신춘, 구명옥 선교사 - 1) 코로나가 잠잠해지도록
2)빠른 시일 내에 신학교 강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3.김승기 전도사: 동남아 선교 사역을 위해
■ 봉사 위원 1월 헌금위원: 최애란, 권숙진
01월 22일
01월 29일
02월 05일
02월 12일
대표기도
권숙진
김휘배
김미숙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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